가수 싸이가 송중기 옆에서서 "얼굴이 왜 이렇게 작냐"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21일 오후 싸이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래도 살 뺀다고 뭐라고 할 건가요?"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 가수 헤이즈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이 담겼다. 이날 싸이는 헤이즈 응원차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간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를 조용히 지켜보던 싸이는 "너 얼굴이 왜이렇게 작냐?"며 물었고, 이에 송중기는 "아니에요. 드라마 때문에 살빠져서 그러는거지"라며 부정했다.
이에 싸이는 발끈하며 "아니라고? 한번 찍어봐! 이게 말이 돼?"라며 송중기 옆에 섰다. 이어 "나도 연예인데? (얼굴) 왜 이렇게 작은거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헤이즈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굳이 왜 거기가서 붙어요. 안 붙어도 다 아니까 그러지마요"라며 싸이를 위로했다.
한편, 헤이즈가 발표한 ‘헤픈 우연'의 뮤직비디오는 송중기가 출연했다. 헤이즈와 송중기는 티저 영상부터 서정적인 스토리 라인과 한 편의 영화같은 감성을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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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