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20개월 딸 셜록, ‘아빠 사랑해요’만..‘엄마 사랑해요’ 안해” 섭섭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5.21 17: 24

방송인 김소영이 딸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소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매일 새벽 풍경. 요즘 아기는 ‘사랑해요’ 말을 익혔는데 일어나자마자 뛰어와서 ‘아빠 사랑해요!!!’ 하면서 자기랑 놀자고. 착한 아빠는 새벽까지 일하고 왔어도 번쩍 안아든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는 아침에 졸려하거나, 더 일찍 출근하니까 사랑해요 안 해줌. 오늘 살짝 삐질뻔 했지만 내 탓이오. 둘다 사랑해요. 오늘부터 셜록 20개월. 셜록독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오상진이 딸 셜록을 품에 안고 책을 읽어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영은 세 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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