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는 'BTS 귀여움' 담당이었다! [이승훈의 너다알]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22 07: 24

방탄소년단 뷔 귀여운 거, "너 빼고 다 알아"
귀여운 방탄소년단 뷔가 한층 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그의 귀여움에 'Butter'가 녹을 정도. 
방탄소년단 뷔의 월드클래스 미모는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바다. 방탄소년단 뷔는 해외 유명 매체가 매년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 매력남(The Ultimate Asian heartthrob)' 투표에서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뿐만 아니라 그는 유튜브 미디어 'Top10World'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0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스페셜 어워즈(Special Awards)'가 직접 뽑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Best face in the world 2021)'에서 1위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된 방탄소년단 뷔의 비주얼이다. 이러니 '뷔주얼'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방탄소년단(BTS) 뷔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하지만 잘생긴 줄만 알았던 방탄소년단 뷔가 귀여움까지 사로잡았다. '뷔요미'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추가됐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새 디지털 싱글앨범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다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올랐다.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스타일을 추구했던 뷔가 뽀글거리는 파마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것. 
이날 방탄소년단 뷔는 "'Butter' 콘셉트를 조금 더 이해하고 했어야했는데 이걸 미리 보여드려서 아쉽다. 인생에 딱 한 번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해보고 싶은 헤어였다"며 파마 머리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특히 방탄소년단 진은 "요즘 멤버들 사이에서의 최대 화두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뷔가 파마를 귀엽게 해서 '파마를 몇 시간이나 하면 저런 머리가 나올 수 있냐'라는 말로 며칠 동안 멤버들과 계속 얘기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뷔 옆에 나란히 앉아있던 슈가는 그의 파마 머리를 만지며 "푸들 같지 않냐"며 귀여워했다. 
그러자 방탄소년단 뷔는 "팀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머리는 해줘야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주얼뿐 아니라 말투도 귀여워진 모양이다. 
또한 방탄소년단 뷔는 8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 "정말 기분 좋고 뜻깊은 8주년이지만 아쉬운 것 같다. 아미들을 위한 페스타가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과 아직까지 못 보여드린 무대가 너무 많다. 아미들을 못보고 우리끼리 이벤트를 진행해야한다는 게 참 슬픈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남다른 아미(팬클럽) 사랑을 내비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새 디지털 싱글앨범 'Butter'(버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신곡 'Butter'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28일에는 미국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가 개최하는 서머 콘서트의 첫 주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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