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의자 하나 11억x그림은 37억→김준수 123층 럭셔리 하우스(연중라이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5.21 21: 34

지드래곤, 김준수 등 '스타의 컬렉션'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시선을 강탈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스타의 컬렉션'이 공개됐다. 
6위 이장우는 캠핑 마니아로, 고가 용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북극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텐트는 가장 큰 사이즈가 최고가 1000만원, 화목 난로는 58만원이었다. 정점은 캠핑카로, 가격은 약 7000만원이라고. 

5위 빅마마 이혜정은 집밥 비결인 효소와 그릇 수집이 취미였다. 1992년 100만원에 구입한 그릇은 현재 화폐가치 200만원이고,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손수 만들어 선물한 작품도 소유하고 있었다. 이혜정은 이런 그릇들을 가진 이유에 대해 "우리 엄마가 부자였다"고 밝혔고, 알고보니 아버지도 보급형 두루마리 화장지를 만든 고(故) 이종대 회장이다. 4위 이국주는 '고기 러버'답게 30여종의 각양각색 불판을 갖고 있었다.
3위 지드래곤은 112억이 넘는 초호화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며, 미국 미술 전문지가 뽑은 주목해야 할 아트 컬렉터로 선정된 바 있다. 
개인 SNS에 공개된 집 내부를 살펴보면, 중앙에 위치한 식탁은 나무 하나를 통으로 깍아서 만들었다. 발렌틴 로엘만 작품으로 4개월 만에 탄생했고, 가격은 4천만원. 이어 거실에는 세계에 20개만 존재하는 가구가 있는데, 작은 테이블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론 아라드 작품으로 1600만원이다. 
또, 거실에 놓인 작은 의자는 프랑스 여성 디자이너 작품으로 개당 800만원, 거실의 노란 빛깔 의자는 장 로이에 작품으로 약 11억이라고. 여기에 10억 7천만원, 37억원으로 알려진 '억' 소리나는 그림들도 가득했다.
2위 김준수는 '노을 맛집'이라고 불리는 123층 초고층 건물에 살고 있다. 김준수의 집은 6성급 호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상위 1%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라고.
거실과 침실 등 대부분의 가구는 맞춤 제작으로 24K 골드가 도금돼 있었고,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만수르가 애용한다는 초고가 이탈리아 가구가 눈에 띄었다. 
책상과 의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트하우스 제품과 동일한 3500만원, 서랍장은 2000만원, 소파는 9000만원, 그릇도 이탈리아 브랜드로 하나에 1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위 성룡은 고가의 자단나무로 만든 가구를 모았고, 자단나무는 과거부터 각국의 왕과 황제들이 사용했다. 총 가치는 200억원을 뛰어넘는다고.
전통있는 고택 수집을 비롯해 호주, 푸켓, 마이애미, 미국 할리우드까지 초호화 저택도 수집하고 있다. 집 내부에 있는 고급 와인 저장소는 1억이 넘고, 총 자산은 4천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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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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