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2' 김유정, 성동일 최연소 개딸 등장… 캠핑·낚시·요리 고수 "못하는 게 없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21 22: 36

김유정이 '바퀴달린집2' 게스트로 등장했다. 
21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2'에서는 성동일의 최연소 개딸 김유정이 등장해 캠핑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유정은 남양주 잣나무숲 캠핑장으로 직접 앞마당을 제안할 만큼 캠핑 고수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유정은 직접 레진아트로 만든 도마와 쟁반을 선물했다. 이어 김유정은 송어낚시에 도전하며 찌를 직접 끼우고 뜰채를 준비하는 등 낚시 전문가의 면모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낚시를 끝낸 멤버들은 잣나무 숲으로 다시 돌아와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김유정은 "그릴을 바로 꺼내 드리겠다"라며 준비한 그릴을 꺼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숯을 준비했고 임시완은 통삼겹 바베큐를 준비했다. 그 사이 김유정은 쌀을 씻고 밥을 준비했다. 김유정은 "쌀뜨물 아깝다"라며 "국도 끓이고 세수도 한다. 얼굴 뽀얗게 된다고 엄마가 쌀뜨물 세수를 많이 시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유정은 밀가루를 꺼내 김치 수제비를 준비했다. 김희원은 "맛있겠다. 밀가루만 봐도 맛이 느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정은 밀가루 반죽 후 냉장고에 넣어 숙성까지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우리 딸 배고프겠다"라며 부추전을 준비했다.  
김유정은 "나는 개량 없이 막 요리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수제비 양념을 준비했다. 김희원은 "수제비를 같이 뜯자"라며 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반죽을 찢어 넣기 시작했다. 그 사이 임시완은 긴장된 마음으로 바비큐 그릴을 열었다. 하지만 고기는 여전히 익지 않고 그대로였다. 임시완은 재빨리 숯을 추가했다. 
성동일은 "그릴이 오래 걸린다"라며 떡을 구워 조청을 말아 준비했다. 김유정은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임시완 역시 "정말 맛있다. 지금까지 먹어본 떡 중에 제일 맛있다. 지금까지 먹은 떡은 떡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유정이 준비한 김치수제비가 완성됐다. 멤버들은 그릴의 고기가 익는 동안 김치수제비로 먼저 식사를 했다. 임시완은 "정말 맛있다. 유정이도 요리를 뚝딱뚝딱한다"라고 감탄했다. 김희원은 "아까 그냥 대충 넣는 것 같았는데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김유정도 본인이 만든 김치수제비 맛에 반해 숟가락을 멈추지 않았다. 
성동일은 "낚시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유정이가 마음이 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멤버들은 그릴을 한 번 바라봤다. 하지만 그릴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임시완은 마음이 급해 자꾸 그릴을 열며 확인했다. 
임시완은 주변을 보며 김유정에게 "여기 불 끄면 아무것도 안 보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유정은 "정말 시꺼멓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김유정은 그릴을 확인했지만 여전히 그릴은 덜 익은 상태였다. 결국 김유정은 "여기에 굽자"라며 직화구이를 선택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직화구이 후 김유정은 다시 그릴에 넣었고 마침내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잠시 후 바비큐가 완성돼 멤버들 모두 맛있게 바비큐를 즐겼다. 멤버들은 맛있게 먹는 김유정의 모습에 흐뭇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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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집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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