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 류수영이 출연, 가성비 연어 요리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연어회덮밥과 파피요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몰려드는 강의 요청에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회에 이은 가성비 메뉴를 하나 더 공개해달라는 스태프의 요청에 가성비 요리2탄을 공개했다. 가성비 메뉴 2탄의 요리 재료는 연어, 류수영은 “뼈를 제거한 연어 필렛을 사면 저렴하다”며 연어 사는 팁을 공유했다.
류수영은 “생선 비린내의 원인은 물기”라며 수분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어는 꼬리로 갈 수록 지방이 적기 때문에 꼬리는 구이, 몸통은 회로 먹로 먹는게 맛있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연어의 몸통으로 연어 덮밥을 만들었다. 소스로는 고추장, 사과식초, 물엿, 사이다에 레몬즙을 추가, 초고추장을 만들었다.
남아있던 꼬리로는 ‘파피요트’를 만들었다. 파피요트는 오븐에 구운 연어 요리를 뜻한다고. 류수영은 “파피요트는 오븐 요리지만 프라이팬을 이용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파, 감자, 연어, 편마늘, 당근, 청경채, 오징어다리, 레몬, 올리브유, 버터등 재료를 이용해 파피요트를 완성했다.
연어 1kg으로 식사 20인분을 만든 류수영은 ‘애아빠즈’ 제작진과 함께 연어 요리 만찬을 함께 즐겼다.
또한 류수영은 옥상 정원에 올라 꽃을 심었다. 벽을 따라 튤립을 심었고 고수와 딸이 좋아하는 딸기도 심었다. “사먹는 딸기보다 맛은 없지만 딸과 함께 따먹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대파도 심었다. 류수영은 파테크를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파 가지고 계시면 일단 얼려라” 조언했다. 류수영은 “농산물 가격을 표준화 하고 농산물 가격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KAPI 지수가 있는데 도매가, 작물 현황등을 봤을 때 대파에 이어 고춧값이 오를것”이라고 예측했다.
류수영은 옥상에서 땀흘린 뒤, 우유 한컵을 마셨다. 이어 우유를 하루에 1L터씩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 우유 유통기한이 열흘로 되어 있는데 사실 한 달까지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혹시 불안할 경우 생수에 우유 한 방울을 떨어뜨렸을때 물에 잘 퍼지면 신선하니 마셔도 되고 퍼지지 않으면 버려라”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개월만에 이유리가 재출연, 새로 이사한 요리 연구소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안을 하며 우유로 팩을 했다. 허경환은 “예전에 어머님들이 목욕탕에서 우유로 많이들 세수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유리는 “우유가 각질제거에 좋다고 들었다, 클레오 파트라도 우유 세안을 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세안을 한 후 드립 커피를 내려먹었다. 평화도 잠시, 이유리는 드립커피를 쏟는 대참사를 일으켰다. 이연복은 “어쩐지 분위기 잡는게 이유리 답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분주히 청소를 한 이유리는 다시 드립커피를 내렸고 은은한 커피향을 즐겼다. 이어 우유를 사용해 우유커품기로 우유거품을 냈고 드립커피에 우유커품을 올려 모닝라떼를 완성했다.
이유리는 우유 6L에 찹쌀가루, 감자 전분 1.2kg, 설탕 1.2kg을 넣고 젓기 시작했다. 이유리는 본인을 “편스토랑 떡 전문, 떡이 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유 떡을 만들던 중 드라마에서 남편으로 만난 류수영과 기태영은 ‘전남편’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편스토랑에 전남편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다”며 기태영에 대해서 “촬영장에서 너무 바르다” 칭찬했고 류수영에 대해서는 “자기 일을 너무 즐기고 너무 성실하다” 칭찬했다.
우유떡 반죽이 완성 되자 틀에 옮겨 담아 식혔고. 떡은 총 세 판이 만들어졌다. 떡 세 판 중 한 판에는 초코가루를 뿌려 두가지 맛의 우유떡을 만들었다.
이유리는 26번째 주제인 ‘우리 우유’를 활용, 이웃들에게 이사떡으로 돌릴 우유 떡도 만들었다. 우유떡을 144개 만든 이유리는 떡을 예쁘게 포장해 이웃들에게 성공적으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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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