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tvN 드라마 '마우스' 종영 소감을 털어놨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렌안녕~~~ 오랜만입니다. 길고 길었던 '마우스'가 끝나고 아직도 일상에 적응이 잘 안 되어 천천히 하나둘씩 떠나보내는 중입니다. 오랜시간 함께 하고 유독 많이 애썼던 드라마이기에 바름이를 떠나보내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이네요 이런 감정은"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원래 빨리 잘 잊는데 이번에도 잘 떠나보내겠지만 다른 작품들보다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긴호흡의 드라마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신 거 같아 너무나 기분 좋습니다"라며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주신 제작진, 작가님, 스텝분들 감사했습니다. 우린 멋진 걸 해냈습니다. 항상 건강 유념하시구~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사랑합니다♥ #안녕마우스 #안녕정바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마우스'의 스틸 컷이 담겨 있다. 이승기는 '배가본드'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고, 극 중 정바름으로 분해 열연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지난 19일 종영했고, 최고 시청률은 6.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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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우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