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배우로서 친정인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왔다.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같이 삽시다’ 특집으로 마련된 가운데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인공 장기용과 혜리가 손 잡고 등장했다.
혜리는 “안녕하세요. ‘놀라운 토요일’ 시청자 여러분. ‘간동거’에서 이담 역할을 맡은 이혜리입니다”라고 차분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보며 ‘놀토’ 식구들은 몸서리쳤다.
붐은 혜리에게 드라마 홍보 때문에 나왔냐고 물었다. 혜리는 “100% 홍보 때문은 아니다. 3%다. 97%는 나오고 싶어서 나왔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장기용이 3%냐며 놀렸지만 장기용은 “5.26 10시반 첫방”이라고 꿋꿋하게 ‘간동거’를 홍보했다.
한편 혜리와 장기용이 호흡을 맞춘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장기용은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을, 이혜리는 구미호한테도 할말 다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을 맡아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