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불안해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강자경(옥자연)을 한하준(정현준) 친모로 의심하는 서희수(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는 튜터 강자경(옥자연)에게 "나가지 마"라고 붙잡았다. 하지만 강자경은 "나가려면서요"라며 맞섰다. 이에 서희수는 하준이를 언급하며 "우리 하준이 걱정 안 되냐"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강자경은 "걱정 된다. 이번에는 남겠다"라고 대답했다.
강자경을 붙잡은 서희수는 강자경이 한하준 母일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서현(김서형)과 만났다. 정서현은 "내가 먼저 물어볼게 있다. 유연 씨(정이서) 소개해준 거 동서잖냐. 왜 그랬냐. 수혁이 약혼할 거다. 사람 잘못들인 거 같다"고 물었고 서희수는 "유연 씨랑 수혁이랑 좋아하는 거 같다. 잘못 들인 건 다른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떤 루트로 소개 받은 사람이냐. 육감이 그렇다. 심하게 거슬린다 .혹시.."라며 자신의 생각을 건네려다 "우선 이연 가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말씀 드리겠다"며 강자경을 소개한 사람을 만나러 갔다.
서희수는 이연 가를 찾아가 튜터로 일했던 강자경에 대해 물었고 헤드 집사는 "사모님 첫째 딸 5년.. 그 전에는 사모님 언니의 아이를 6년 봐줬다. 외국에서 아이들을 정말 잘 케어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희수는 "국내엔 없었네요. 사진 볼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헤드 집사는 강자경이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하지만 헤드 헌터가 보여준 사진에만 강자경이 있었고 실제 튜터는 다른 사람이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