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바쁘지만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김원효의 사진을 올리며 “오늘 지욱이 결혼, 사회자 멋지다”라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남편과 같이 찍은 투샷은 보너스.
이어 그는 “오늘 결혼식 두 개. 텀이 너무 긴데 원효씨는 공연 가야 하고 혼자 밥 먹긴 싫고 근처 유진이네 가서 밥 먹음”이라며 소유진과 식사한 인증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그리고는 “오늘 두 번째 결혼식은 야외였는데 날씨가 다했던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 “너무 예뻤지 뭐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야외 결혼식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웃찾사’ 출신 심진화는 ‘개그콘서트’ 출신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17kg을 감량해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지만 최근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2세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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