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음문석, 야구 배트 2개 격파.."병원 예약 해야겠다" 폭소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23 06: 53

음문석이 수준급 무에타이 실력을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야구 배트 2개를 격파하는 음문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음문석 매니저는 "매사에 열정적이다. 이런 사람이 있나 싶다"고 제보했다.  열정적이라는 제보 답게 음문석은 일어나자마자 하루 일과 계획표를 만들었다. 

매니저는 음문석이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말한 뒤 주인공이 황치열 씨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세 번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음문석은 단편 미행으로 칸 영화제에 갔던 일화를 설명했다.
음문석은 "전문 스태프 없이 배우들이 다 찍었다. 밥값만 다 들었다. 칸 영화제에는 다 사비로 갔다. 현장에 갔는데 '옥자'가 딱!.. 그 앞에서 다 봤다.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음문석은 매니저와 이동했고 음문석은 "내가 너 만나서 찍은 영화가 개봉한다. 네 덕분에 사투리 많이 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무에타이 체육관에 도착했다. 
옌예계 무에타이 고수답게 음문석은 몸풀기부터 고수다운 자세를 선보였다. 이어 야구 배트를 1개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자신감을 얻은 음문석은 배트 2개까지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다리를 떨며 "병원부터 예약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김요한은 "저는 태권도를 했었다"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무에타이vs태권도 어떤 게 더 나으냐"고 물었고 음문석은 "실전에서는 무에타이 발차기가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음문석의 말에 동의하냐는 말에 김요한은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병재는 "병뚜껑 챌린지가 유명하지 않았냐. 그걸로 실력을 가늠해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제안을 받아들였다. 결국 김요한이 한번에 병뚜껑을 날리는데 성공했다.
무에타이를 하던 사부님은 갑자기 "네가 너무 잘 돼서 너무 좋다"라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음문석 역시 눈물을 보였다.
사부님은 "여기 연예인들 많이 다니잖냐. 왜 식이만 되지 않나.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라며 옛일을 회상했다. 음문석은 "아니. 왜 우냐. 운동하는 사람은 강해야 한다면서?"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사부님은 음문석을 꼭 껴안고 "안 울어. 포기하지 않아서 고맙다"라고 응원했다.
이후 음문석은 캠핑카에서 유튜브 콘텐츠 영상을 촬영했다. 매니저는 "함께 영화를 찍은 서인국, 이수혁, 배다빈과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음문석은 세 사람이 도착하자 격렬하게 반가움을 표현했고 이수혁은 "괜히 그러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문석은 "오프닝 하이라이트를 찍어야 한다"며 재밌는 영상을 부탁했고 서인국과 이수혁은 쑥스러워했지만 이내 촬영에 임했다. 음문석은 세 사람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세 사람은 음문석의 부탁으로 영화를 홍보했다.
이수혁은 "아침부터 바빴다며?"라고 궁금해했고 음문석은 "방망이 2개 부러뜨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질문도 없이 음식만 열심히 만들고 있는 음문석에게 "질문을 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난감해했고 음문석은 "안 급해. 우리 밤 12시까지 찍는 건데"라고 대답했다.
이후  음문석은 즉흥적으로 콘텐츠를 이야기했고 서인국은 갑작스런 노래 부탁에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선곡한 뒤 "너무 오랜만에 노래를 부른다"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달콤하게 만들었다. 
노래를 부른 뒤 서인국은 "내가 노래 부를지 몰랐네"라고 이야기했고 음문석은 "나도 진짜 네가 부를지 몰랐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문석은 비석 치기 게임을 제안했고 이수혁은 "이거 영화에 도움이 돼?"라고 궁금해했고 음문석은 "그럼"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세 사람은 음문석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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