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뚱이 父의 식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와 고향 서천으로 향하는 천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천안에 도착해 천뚱과 딸 채민을 만났다. 네 사람은 곧장 서천으로 향했다. 제이쓴은 차안에서 천뚱에게 "우리가 친하지 않은 거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지어 친구랑도 겹친다. 결혼 전에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천뚱은 "나이가 많았으면 편했을 텐데.. 어렵다는 표현 보다는 조심스러운 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홍현희는 "지금 고향을 가는데 아버님 성격은 어떤 분이시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천뚱은 "아버님이 젊은 시절 씨름 선수였다. 동생은 유도 국가 상비군을 했다"고 대답했다.
홍현희는 "그럼 먹는 기질이 아버님 쪽이냐?"고 질문했고 천뚱은 "그렇죠. 아버님이 한끼에 밥 5공기, 짜장면 3그릇을 드셨다. 그래서 예전부터 어머님이 손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