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틴'이 '엑스엑스' OST를 만나 스릴러물로 변신했다.
플레이리스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플덕질] 에이틴에 엑스엑스 OST를 얹으면? 장르가 이렇게 바뀐다고?ㅋㅋㅋㅋㅋㅋㅋ OST 바꾸고 싶은 작품 댓글로 남기면 플리가 바꿔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이틴'의 한 장면에 '엑스엑스'의 OST인 선미의 '가라고'를 배경 음악으로 삽입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남시우(신승호 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도하나(신예은 분)가 남시우를 만나러 가는 길에 남시우의 전화를 받게 되고, 전화를 끊지 말라는 남시우의 말에 계속 통화를 하다가 분수대 앞에서 마주치는 로맨틱한 상황.
하지만 '엑스엑스'의 OST인 선미의 '가라고'의 긴장감 넘치는 멜로디와 만나자 도하나를 좋아하는 남시우가 과하게 집착하는 듯이 연출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OST 하나로 극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OST가 바뀔 다음 작품은 어떤 작품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