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 5일째 100만 돌파…'겨울왕국2' 후 2년만[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23 12: 26

액션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파죽지세로 개봉 5일째인 오늘(23일) 1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무려 2년 만에 최단기간 100만 돌파 외화가 탄생한 것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준으로 100만 179명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개봉해 상영 5일째 100만 관객을 모은 것.
이는 2020년, 2021년 2년간 통틀어 외화 최단 흥행 기록이다. 더불어 2019년 11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이후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외화는 전무하기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흥행은 그야말로 반갑다.

영화 포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100만 돌파 속도는 지난해 최고 흥행 외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개봉 12일째, 2021년 현재 최고 흥행 외화이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감독 피트 닥터)의 개봉 16일째,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의 개봉 39일째 100만 돌파 속도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영화 포스터
더불어 코로나 시대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와 '반도'(감독 연상호)의 개봉 4일 만의 돌파 기록을 잇는 흥행 속도로 그야말로 1년 만에 극장가의 흥행 신기록을 제조했다. 특히 2015년 5월 14일 개봉해 391만 명 관객을 동원한 액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의 개봉 7일째 100만 돌파 흥행 기록보다 2일 빠른 수치로 극장가를 다시 코로나 이전의 뜨거운 관람 열기로 이끄는 선두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뜨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개봉 5일째 100만 명을 돌파한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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