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오프닝 감사"…'분노의 질주' 빈 디젤→존 시나, 개봉 첫주 1억2700만 달러 수익[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23 23: 34

 흥행의 주역으로 떠오른 '분노의 질주' 패밀리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대한민국에서 1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하며 역대급 오프닝을 경신했다.
먼저 배우 빈 디젤은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분노의 질주'를 전 세계 1위로 만들어 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존 시나는 "전 세계 최초로 영화를 봐주셔서 정말 영광이에요"라고 했고, 루다크리스와 조다나 브류스터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항상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 여러분이 저희에겐 세상 전부예요"라고 전했다.
나탈리 엠마뉴엘도 "엄청난 오프닝 기록에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밝혔으며, 타이레스 깁슨은 "한국, 러시아, 이집트 모두 아주 찢으셨네요 여러분들"이라고 했다.
미셸 로드리게즈는 "흥행 기록을 만들어 주신 것 '분노의 질주' 패밀리 모두가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사랑해요"라고 말했으며, 성 강은 "돌아오니 좋네요"라고 전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뜨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3일(한국 시간) 유니버설 픽쳐스 및 해외 외신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이번주 8개 국가에서 개봉하자마자 오프닝 1억 2700만 달러 수익을 거뒀다. 이에 따라 약 1억 6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에서는 개봉 첫날 시리즈 및 코로나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 시대 최고 외화 흥행 오프닝과 함께 전작을 잇는 할리우드 영화 흥행 오프닝을 거뒀다.
러시아 역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수요일 시사로는 최대 규모의 수익을 거뒀다. 이어 중동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 UAE, 이집트 등에서도 흥행 돌풍과 함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만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콩도 코로나 시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