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신현준, 셋째 임신한 아내 위해 6.5kg 임산부 체험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23 22: 36

신현준이 아내를 위해 임산부 체험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임산부 체험을 하는 신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준과 예준, 민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신현준은 6.5Kg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나타났다. 두 아들은 "엄마 배, 아빠 배 너무 커"라고 말했고 이어 두 사람을 나란히 세운 뒤 두 사람의 배를 비교했다.

신현준은 "힘들어서 아내가 잠을 못 잔다. 얼마나 힘든지 알 수가 없잖냐. 제가 아내가 얼마나 힘든지 체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심장소리를 들려주며 "들리지? 너네도 이런 소리를 냈어"라고 이야기했고 예준이는 신현준이 숨겨둔 스피커를 발견했고 신현준이 당황해했다.
이후 신현준은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신현준은 "엄마 너무 힘들겠다. 아빠 너무 힘들다. 엄마한테 잘하자"라고 이야기했다.
간식을 먹은 뒤 신현준은 아이들과 마당에서 꽃에 물을 주고 곧 태어날 막내 아리아를 위해 올리브 나무도 함께 심었다. 
한편 이날 샘 해밍턴은 아무렇게나 버려진 과자 봉지들을 보며 "이렇게 그냥 버리면 지구가 어떻지?"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지구가 운다. 얼음도 녹는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그래, 우리가 잘못한 거잖아"라며 분리수거 교육을 시작했고 플라스틱, 비닐, 종이, 병을 구분해 재미있게 분리수거를 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샘 해밍턴은 "요즘 애들이 겁이 많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프로젝트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풍선을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준 뒤 "눈 감지 마"라며 풍선을 터트렸다.윌리엄은 "어떻게 눈을 안 감을 수 있어?"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높이 110CM의 고공 줄다리기를 준비했다. 윌리엄은 줄다리기를 보자마자 "난 할 수 있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못하겠다"라며 울먹였다.
이에 샘 해밍턴은 "넌 할 수 있다. 아빠 믿지? 아빠가 항상 네 옆에 있지. 지금 이거할 때도 있을 거다. 너 떨어지면 잡아줄 거다"라며 응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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