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전미라가 연예인 중 하하의 하이텐션에 정신을 잃었던(?)일 화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전미라가 출연했다.
이날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물었다. 전미라는 “초3학년 때 테니스 시작, 요즘은 더 어릴 때부터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도 4~5살 때부터 테니스 해,공놀이하듯 자연스럽게 테니스를 접했다”고 했다.
다시 학창시절 얘기로 돌아와 전미라는 “특별활동으로 테니스할 사람을 물어 내가 손 들었다. 그룹에서도 뒤쳐졌지만 부모님에게 감독님이 거짓말쳤다”면서 꼴찌로 시작해 국내 최연소 국제대회까지 우승한 영화같은 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 친구들이 다 연예인이지 않나, 운동선수의 눈으론 연예인이 끼가 많다고 생각해, 너무 적응이 안 됐다”면서 “연예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하하, 하하는 모를 것, 너무 정신없었다, 날 형수라 하이텐션으로 부르는데 좀 이상하다 느꼈다”며 그 다음으로 두번째는 장항준, 김은희 부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형은 전미라가 슈퍼맘이라 말하며 육아와 방송, 사업까지 병행하는 그녀를 리스펙했다.전미라는 “아이들이 많이 어리 땐 하루에 화장실만 수십번, 이젠 엄마의 손길이 크게 필요하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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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