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수혁,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귀여운 수다쟁이"[인터뷰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24 11: 51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겸 배우 서인국(35)이 “드라마 ‘고교처세왕’ 때는 이수혁과 친해지지 못했었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극중 두 캐릭터가 대립해서 사적으로 지낼 시간은 없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수혁과 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2021)에 앞서 ‘고교처세왕’(2014)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제작 곰픽쳐스 모베라픽쳐스, 제공 CJ ENM, 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세 번째 작품.
이에 서인국은 “‘고교처세왕’이라는 드라마가 끝난 이후 이수혁과 밥을 먹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알고 보니 귀여운 수다쟁이”라고 털어놨다. 
이수혁에 대해 그는 “이수혁은 상대방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 개구쟁이다”라며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친해지고 나면 더 정감이 가고 사람 냄새 나는 배우다. 굉장히 귀여운 동생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파이프라인’은 국내 영화계에서 다룬 적 없었던 도유 범죄를 소재로 한 범죄오락액션영화. 개봉은 이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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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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