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경수진 "시즌2? 우리도 너무 궁금하다"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24 14: 17

배우 경수진이 ‘마우스’ 시즌2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경수진은 24일 오후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OSEN과 만나 지난 19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우스’는 범죄 사건의 진실을 좇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통해 범죄 피해자의 트라우마와 가해자 및 피해자 가족이 받는 사회적 낙인, 범죄 대책 실효성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화두로 올리며, 이를 곱씹게 만드는 ‘메시지의 힘’을 발휘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단순 사건이 중심이 아닌 인물의 심리와 행동에 집중한 플롯으로 심리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 무수한 사건과 인물의 등장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며, 크고 작은 떡밥들을 완벽히 회수하는 꼼꼼함을 발휘해 잘 짜인 스토리의 힘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특히 ‘마우스’는 최종회 쿠이 영상에서 뇌 이식 수술을 받는 신원 미상의 인물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시즌2가 나오는 게 아니냐고 추측을 했다.
경수진은 시즌2 암시 부분에 대해 “우리도 너무 궁금했다. 시즌2에 대해서 시청자 분들께서 말하는 부분이 있고, 대본도 암시하기도 했다. 시즌2가 어떻게 나올지 이야기한 건 없다. 시즌2가 나온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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