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첫째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은은 지난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하하하남매와 행복하게♥ 정말 태하 없으면 엄두도 못 낼 텐데.. 오늘도 동생들 챙겨주고 놀아주고 정말 아빠의 빈자리를 꽉 채워주는 태하”라는 글을 게재하며 육아를 도와주는 첫째 아들의 존재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조만간 태하에게도 육아에서 벗어나 엄마 혼자 독차지 시간을 만들어줘야겠다! 나랑 같이 육아 스트레스 있는 듯. 태하야 조만간 동생들 두고 엄마랑 힐링하러 가자! 육아 스트레스 날려버리러 가자!”라고 덧붙이며 첫째 아들에게 육아 스트레스가 있는 것 같다고 전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놀이공원에 간 김성은과 삼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첫째의 듬직함이 눈에 띈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출장이 잦은 남편 정조국 대신 첫째 아들이 듬직하게 육아를 도와준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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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