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만큼 부담감" 우주소녀 더블랙, 야무진 떡볶이 먹방만큼 솔직한 입담('스타로드')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24 21: 26

 그룹 우주소녀 더블랙이 야무진 떡볶이 먹방과 함께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24일 오후 공개된 V라이브 OSEN '스타로드 로제vs블랙 떡볶이 시식타임! 그 맛은?'편에 우주소녀 더 블랙이 출연했다.
우주소녀 더블랙은 로제떡볶이와 짜장 떡볶이 시식에 나섰다. 네 사람은 사이좋게 떡볶이를 나눠먹으면서 맛에 만족했다. 네 사람은 떡볶이의 이름을 정하면서도 티격태격 했다. 떡볶이 이름을 정하는 것을 합의하지 못했다.

'스타로드' 방송화면

더블랙 멤버들은 야무진 떡볶이 먹방과 함께 Q&A코너를 진행했다. 은서는 걸크러시에 대해 "본투비 태어났을때부터 갖고 있던 것이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말을 남겼다.
'스타로드' 방송화면
우주소녀 더블랙 멤버들은 데뷔에 대한 설렘과 불안함을 털어놨다. 엑시는 "설렘도 있지만 부담감도 공존한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해준다. 실망하실까봐 걱정했다. 시간이 많지 않았다. 너무 멋있게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은서는 "오랫동안 이런 콘셉트를 하고 싶어서 기다렸는데, 준비할 시간이 짧아서 불안했다"라고 고백했다.
설아는 재치 넘치게 떡볶이 광고까지 해냈다. 설아는 즉석에서 콘티와 대본을 짜고 야무지게 연기를 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우주소녀 블랙에 앞서서 쪼꼬미가 먼저 유닛 활동을 했다. 보나는 "저희는 4명이 활동해서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쪼꼬미가 '쉬울 것 같지'라고 말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뮤직비디오를 찍고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쉬는 시간이 없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은서는 블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은서는 "더블랙에서 블랙은 저희 4명을 상징하는 컬러다. 왜냐면 블랙은 시크함과 도도함과 우아함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타로드' 방송화면
엑시가 뽑은 'EASY(이지)'와 잘 어울리는 멤버는 전원이었다. 엑시는 "누가 더 잘 어울리는지는 뽑을 수 없다. 누가 서운할까봐 그런게 아니라 정말 다 잘 어울린다. 하지만 보나는 뭘 시켜도 쉽게 쉽게 하는 편이다. 저희 세 사람은 쉽게 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더블랙은 유닛 데뷔를 위해서 4명의 호흡을 가장 잘 신경섰다. 설아는 "10명이서 맞추는 합과 4명이서 합추는 합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다르다. 안무할 때도 되게 느낌이나 이런 것을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어떻게 하면 친해보일까 연구를 했다"라고 했다.
이어 보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스타일링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노래도 안무도 콘셉트도 처음 시도해보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우주소녀 더블랙은 지난 12일 데뷔 싱글 '마이 애티튜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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