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희망 주고파” 치타, ‘Coma07’ 의상 공개→母“ 딸이지만 존경” (‘신박’)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25 08: 08

‘신박한 정리’에서 치타카 언프리티 랩스타 ‘Coma07’ 무대 당시 입었던 의상과 노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밤 방영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치타의 집이 공개됐다.
치타는 함께 살고 있는 가족으로 어머니와 6마리의 반려동물을 공개했다. 치타는 정리가 필요한 공간을 소개하던 중 다음으로는 안방을 공개,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치타는 가방과 옷, 화장대, 시계, 각종 악세서리로 가득찬 이 방에 대해 “모든 것을 다 한다, 분장실 겸 의상실이다”라고 말했다.

치타의 의상을 둘러보던 중 박나래는 ‘언프리티 랩스타’ 경연 당시 입었던 옷을 발견했다. 치타는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발표한 랩 가사에 대해 “진짜 내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17살 때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며 “살아 남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치타는 “‘코마’같이 생사를 넘나드는 가사, 이런 것들이 생소하고 무서울 수 있지만 그 경험을 극복하고 나는 잘 살고 있다” 라는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딸이지만 존경심이 든다”고 말해 치타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어 컴퓨터, 소파, 캣타워가 뒤섞인 정체불명의 방도 공개됐다. 치타는 “이 방은 원래 작업실로 썼던 방”이라고 설명했다.  작업실로 쓰다가 남는 공간이 많아 캣타워를 설치했는데 정리가 안 됐고 이어 엄마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엄마를 위한 컴퓨터도 설치했다고 전했다.치타는 이 방에 대해 “고양이들을 위한 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치타 Bar도 공개됐다. 박나래는 “개그계에 나래바가 있다면 가요계에는 치타바가 있다”며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말했다.치타는 이 공간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거의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치타 Bar 손님으로는 이승기, 이홍기, 소유, 딘딘 등 같이 프로그램 했던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치타는 “이 공간이 엄마를 위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 집이 쉽지가 않은게 치타네 집은 온 가죽 맞춤 솔루션이 필요한 집”이라며 난감함을 표했지만, 완벽한 정리로 치타 모녀에게 감동르 안겼다.
어수선했던 치타의 드레스룸은 수납공간이 넉넉한 깔끔한 방으로 탈바꿈했다. 치타의 어머니는 “도둑놈 소굴같던 방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컴퓨터, 소파, 캣타워가 뒤섞인 정체불명의 방은 고양이들을 위한 방으로, 핫플레이스였던 치타BAR는 작업실 겸 손님 응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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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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