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의 남편이자 CCM 가수 유은성이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점과 함께 ‘마인’ 스포일러성 글을 올려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유은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에 답글을 단 내용이 공개됐다.
한 네티즌은 유은성의 게시물에 “며칠 전 드라마 ‘마인’을 보다가 아내(김정화)되시는 분께서 동성애자로 추측되는 역할로 나와 안타깝게 봤다. 동성애를 이해하고자 하시는 뜻으로 그 역할을 맡으신건지, 유은성 님께서는 어떠신지 알고 싶다”는 글을 달았다.
이에 유은성은 “끝까지 드라마를 보시면 알게 될실거다. 드라마 내용 스포를 할 수가 없어서 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한 사람이 그 상황에 고뇌를 겪다가 결국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는 내용이다. 동성애가 아니다”고 답했다.
특히 유은성은 “아내도 저 역할에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제작진들이 동성애로 노이즈 마케팅 하는 것 같다. 저희 부부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은성은 비슷한 질문을 한 네티즌들에게 “연기는 연기일 뿐”, “동성애 코드가 아니다. 결국에 그런 고뇌를 하다 정상으로 돌아가는 결과인 드라마다”고 답했다.
유은성의 아내 김정화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 배우 김서형이 연기하는 정서현 역의 전 연인 최수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