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사랑받는 걸그룹? 행복하지만 불안" 속마음 고백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25 11: 25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속마음을 밝혔다.
24일 서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지수는 팬들과 질문, 답변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게임, MBTI, 반려견 등 소소하면서도 궁금한 이야기를 했다.

러블리즈 서지수 인스타그램

이 가운데 서지수는 ‘사랑 받는 걸그룹은 어떤 느낌일까요?’라고 묻는 팬에게 “모든 사랑 받는 걸그룹들이 이런 생각을 하진 않는다는 걸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지수는 “저는 행복하지만 불안했던 것 같다. 사랑이란 건 유효기간이 있고, 어느 형태로든 변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랑이 언제까지고 날 향해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받았던 사랑들을 그 순간에 많이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변한 이후에는 드릴 수 없을테니 순간마다 열심히 받은 것보다 훨씬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지수는 최근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2’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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