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씨가 가수로 돌아온 남편 정형돈의 열일 현장을 업로드했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씨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8시부터 생목으로 라이브, 주하둥 아빠 이렇게 돈번다"라며 "아침부터 노래부르고 신인 홍보도 하시는 프로듀서 돈시혁(?)님"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날 오전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한 형돈이와 대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침부터 생목으로 지난 19일 나온 신곡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정형돈은 "다음달에 형돈이와 대준이가 키운 신인이 나온다"고 밝혔다. DJ 조우종은 "연령대가 어린가보다"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저희한테는 (샤이니) 태민같은 아이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작가 출신인 한유라 씨는 2009년 정형돈과 결혼했고, 201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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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 '조우종의 FM대행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