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1년 만에 신곡 ‘한 걸음씩 발맞춰서’를 들고 컴백한 가운데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홍대광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컴백 기념 화상 인터뷰에서 “요즘 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 방송 봤는지. 출연했다면 톱8에 들었을 것 같은데 아쉽진 않나”라는 질문을 받고 “저도 뒤늦게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출연할 수 있었다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지금도 하고 있다. ‘너무 나가고 싶다’, ‘재밌겠다’ 생각하지만 기회라는 건 하늘이 주셔야 되는 것처럼 운이 잘 맞아야 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리고는 “앞으로도 그런 기회들이 또 지나가겠죠?”라며 미소 지었고 “기회가 올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4 출신인 홍대광은 지난 3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4일 오후 6시 약 1년 만에 신곡 ‘한 걸음씩 발맞춰서’를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 곡은 연인과 손잡고 걷는 평범한 일상과 온몸으로 맞이했던 따뜻한 햇볕과 하늘이 그리웠던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고도 경쾌한 무드로 힐링 시켜주는 러브송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씨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