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남편과 오랜만의 재회에 뭉클 “아들 안아보지도 못하고 창밖에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5.25 16: 58

 가수 나비가 산후조리원 생활을 전했다.
나비는 2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조이가 아빠 오니까 좋은가봐요. 자면서 웃고 있네요ㅎㅎ”라는 글을 게재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가 온 것을 아는 듯 밝게 미소 짓고 있는 조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후 10일 된 조이는 엄마, 아빠의 장점만 모아놓은 이목구비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나비는 “아빠들은 조리원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안아보지도 못하고 창문 밖에서 잠깐 보고 갔어요. 하루빨리 우리 모두가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남편이 조이를 가까이 볼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조이의 남편은 창밖에서 멀리 아이를 애틋하게 바라보았으며, 나비와 남편은 창 너머의 조이와 함께 단란한 가족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이달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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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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