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같은 날 컴백’ 성시경, 유통사에서 걱정 “진짜 그 날 낼거냐?” (‘온앤오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5.25 22: 58

'온앤오프' 성시경이 방탄소년단과 같은 날 음원을 공개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25일 전파를 탄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서는 10년 만에 8집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성시경의 앨범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성시경에게 “‘미소천사’ 이후로 오랜만에 댄스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연습을 많이했다. 댄스를 쉬지를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거의 쉬는 날이 없었다. 녹음하고 회의하느라 일이 많았다. 다이어트도 해야했고, 바쁠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하며 도전했다”라고 소개했다. 성시경은 “댄스곡 하니까 EXO줄 알고 샤이닌 줄 아는데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댄스곡을 고른 이유에 대해 “또 발라드를 하려니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작전주처럼 한거다. 이런 반응을 보려고”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같은날 방탄소년단 (앨범이) 나왔다. 유통 담당자에서 연락이 왔다. ‘진짜 그 날로 내시겠어요’ 그럼 어떻게해요. 3일 앞에 낸다고 달라져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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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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