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에서 김희철이 과거 부상을 당한 후 슈퍼주니어로 활동했을 때를 떠올리며 다시 한 번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SKY예능 ‘강철부대’이 전파를 탔다.
이날 4강 쟁탈전 훈련 모습이 그려졌다. SSU의네 사람은 “상대방을 박살낸다는 마음으로 준비 중, 현재 꼴찌이기에 무조건 이긴다”는 다짐을 보이면서 강도높은 체력단련에 임했다. 이들은 “명예를 걸고 그냥 돌아가지 않겠다, 이젠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면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팀장 정상훈이 자신의 부상으로 탈락위기에 놓은 것을 미안해하자김희철은 “저 마음을 알 것 같다”면서 “사고로 왼쪽 다리 부상해 춤 못 출때, 팀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려 했, 그럴 때 멤버들이‘형 상관없다, 우리 팀이다’면서 붙잡아줬다, 오히려 팀원들 격려에 더 미안하고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 마음을 공감했다.
과연 마지막 4강에 진출한 한 팀이 누가될 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강렬한 미션을 예고했다. 광활한 갯벌에 모인 세 부대는 비장한 표정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긴장했다.
세 부대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그려졌다. 모두 “마냥 뒤지지 않는단 걸 보여줄 것”이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상황을 파악하며 페이스를 조절했다. 이를 본 마스터는 갯벌은 상황 변화에 따라 변수 대처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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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부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