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온앤오프’, 엄정화X성시경 “뭘 하고 싶게 만든 프로그램(ft.조바심)→교감ing”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5.26 07: 59

‘온앤오프’가 1년여만에 종영했고, 출연진들이 종방 소감을 밝혔다.
25일 전파를 탄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가 출연해 알찬 ON과 OFF가 공개됐다.
김윤아는 남편과 아들, 반려견 앙드레, 반려묘 마리오와 뻬옹과 함께하는 오프일상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남편과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아는 “저의 반려인 김형규씨는 항상 자기도 애정이 많고 계속 확인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남편 김형규와 함께 아침을 준비하는 김윤아의 모습을 보고 엄정화는 “너무 보기 좋다.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다”라고 감탄했다.
김윤아는 깨작거리며 아침을 먹는 아들에게 “민재야 적극적으로 먹어주면 안되겠니?”라고 물었고, “탄수화물을 먹어야 머리가 돌아가지”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아의 외부일정을 조율하고 정리해주는 사람은 남편이라고. 김윤아는 “좋은 점은 일을 빨리 정리할 수가 있어요. 나쁜 점은 일을 빨리 정리해야하는 거예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결혼이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남자도 꿈꿔”라고 받아쳤다.
이어 김윤아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 여름채소를 이용한 여름카레를 만들기 시작했다. 카레 맛을 본 김윤아는 “역시 맛있어”라며 감탄했다. 김윤아는 “최대한 행복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과 오프를 잘 유지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 성시경은 “벌써 일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쉽지만 인사를 드려야할 거 같아요”라며 '온앤오프'의 종영영을 알렸다. 엄정화는 "저도 저의 사적 다큐를 통해서 여러분과 나누고 교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윤박은 “즐거웠던 상반기였습니다”라고 말했고, 넉살도 “좋은 멤버들은 알게 된 것 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기분 좋은 조바심을 느끼게 해줬다. 게스트 여러분들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그동안 온앤오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타들의 ON과 OFF를 감각적으로 연출하며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에 일조한 '온앤오프'는 그간 다양한 스타들의 숨겨진 일면을 조명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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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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