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고비마신 4강 쟁탈전→치열한 갯벌 속 사투‥UDT, 베네핏 극적 획득 ('강철부대')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6 00: 57

‘강철부대’에서 탈락고비에 놓인 세 부대들의 4강 쟁탈전이 쫄깃함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채널A, SKY예능 ‘강철부대’에서 UDT에게 4강 미션 베네핏을 받았다. 
이날 벼랑 끝에 몰린 데스매치, 4강 쟁탈전이 그려졌다. 탈락 고비를 마셨던 해방 수색대, SDT, SSU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과연 마지막 4강에 진출한 한 팀이 누가될 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강렬한 미션을 예고했다. 

광활한 갯벌에 모인 세 부대는 비장한 표정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긴장했다. 세 부대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그려졌다. 모두 “마냥 뒤지지 않는단 걸 보여줄 것”이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상황을 파악하며 페이스를 조절했다. 이를 본  마스터는 갯벌은 상황 변화에 따라 변수 대처가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그 사이 4강에 확정된 707, 특전사, UDT인 세 부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마스터 최영재는 4강 토너먼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베네핏을 걸고 대결을 펼칠 것이라 했다. 먼저 안착한 부대간의 대결이었다.
미션은 소총사격이었다. 사격방식은 라운드별로 달라질 것이라 했다. 먼저 1라운드로 근접사격이 그려졌고, 특전사가 1라운드에 성공했다.
박빙의 승부 속에서 특전사가 점수를 획득하면 동점이 되는 상황. 3라운드가 펼쳐졌다. 이진봉은 타깃이 올라온 것을 발견 못하며 뒤늦게 격발,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10개 타깃을 모두 명중하며 실력자다운 실력을 보였다. 모두 “707은 707”이라 감탄 할 정도였다. 
다음은 특전사 박도현이 도전, 심한 압박감으로 집중력이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3라운드 결과는 동점이었고 더 빠르게 완료한 UDT 정종현이 앞서 1위를 차지했다. 결국 UDT에게 4강 미션 베네핏이 주어졌다. 덕분에 무너졌던 자존심도 회복했다. 
남은 4강 쟁탈전이 다시 그려졌다. 승자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마지막 생존 기회를 두고 세 부대가 각각 명예를 살리기 위한 대결을 시작했다. 
먼저 지형을 파악한 SSU가 우회를 하더라도 발이 잘 안 빠지는 유일한 길을 선택, 하지만 갯골에 빠져 오히려 난관에 봉착했다. 다시 온 힘을 다해 갯벌을 빠져나온 SSU는 무섭게 나머지 팀을 따라붙었다. 급기야 갯벌 전략을 세우며 압도적으로 치고나갔다. 
박빙의 승부를 보인 상황. 장동민은 “1위를 달리는 SSU지만 초반이라 예측불가한 상황.처절한 승부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생존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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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철부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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