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고 열불나" 박지연, ♥이수근 유전자 몰빵한子과 청담동 데이트 중 '울분' 폭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6 04: 56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 이수근과 똑 닮은 아들과의 청담동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26일언 오늘 새벽, 박지연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버릇을 내 아이에게서 봤을때 그렇게 짜증이 나고 열불이 난다"면서 "아이야,너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인거야. 너한테 짜증내는게 아니라 엄마가 엄마 자신한테 짜증내는거라 생각하고 조금만 이해해줄래?"라며 아들에게 하고싶은 속내를 전했다. 
박지연은 "나도말이다!!!!!!우리왕자님~하면서 애교 많은 엄마가 되고 싶다!!!!!!!!!!!!!!!!!!!!!!!!!!제발 센스 좀 키우자!!!!!!!!"며 울분이 절로 느껴지는 멘트와 함께 현실 육아에 고충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엄마의편지 다음부터 편지는 편지지에. #호무랑청담#낮데이트"란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이태준, 이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배우 유이의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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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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