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양화대교', 소장하고 싶은 노래 오늘(26일) 공유(뮤직카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26 09: 24

 만능 뮤지션 자이언티(Zion.T)의 대표 곡 ‘양화대교’가 금일(26일) 낮 12시 뮤직카우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양화대교’는 음색천재, 순박한 힙합러, 만능 뮤지션 등으로 불리는 자이언트의 대표 곡이다. 2014년 발매된 ‘양화대교’는 감성적인 가사와 여운을 주는 후렴구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자이언티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는 상황.
이어 뮤직카우 금주 라인업으로는 24일 10cm '안아줘요’ 25일 설(SURL) ‘여기에 있자’, 27일 헬로비너스 ‘난 예술이야’, 28일 쏜애플 ‘서울’이 진행된다. 각 음원은 공개 후 7일 동안 옥션을 통해 저작권 공유가 진행되며 최종 낙찰자들은 소장하게 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를 받게 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평소 팬들이 소장하고 싶은 노래로 요청이 많았던 자이언티와 10cm곡을 소개하게 됐다”라며 “듣는 이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되는 대표 뮤지션들의 보석 같은 곡들이라 너무 감사하다”러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내가 듣고 내가 번다’는 메시지로 음악을 새롭게 소비하는 문화를 이끌고 있다.
한편, 싸이월드의 부활과 당시 인기를 모았던 음악들의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유된 관련 저작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 저작권의 공유를 넘어 뮤직카우를 추억의 음악 맛집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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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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