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섭♥' 배슬기 "난 방귀 텄는데 신랑은 잘 참아..아이 둘 낳고 싶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26 09: 48

배우 배슬기가 남편 심리섭과 만나 결혼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배슬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슬기는 현재 출연 중인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 MBTI 등 소소하지만 궁금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감을 높였다.

배슬기 인스타그램

이 가운데 배슬기는 남편이자 유튜브 심리섭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묻는 질문에 배슬기는 “서로가 팬이어서 이메일로 응원하다가 지인으로 알기 시작했다. 저는 제가 먼저 좋아했다고 생각하는데, 신랑은 자기가 먼저 대쉬했다고 한다. 오글오글”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슬기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신체적인 키는 중요하지 않다. 마음의 키가 커야한다. 우리 남편처럼”이라고 답했고, 방귀를 텄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자연현상을 잘 못 참는다. 우리 신랑은 생각보다 절제력과 인내심이 아주 강한 남자더라”고 말했다.
또한 배슬기는 “저 닮은 아들 하나, 신랑 닮은 딸 하나,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다”, “남편 자랑? 밤 새워 볼까요?”라고 답하는 등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해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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