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전 부터 반응이 뜨겁다. 티저 예고 영상만 24시간여 만에 14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25일 자신의 SNS에 '이터널스' 포스터와 2분 가량의 티저 예고편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마동석을 포함해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의 배우들이 '이터널스' 군단의 첫 등장을 웅장하게 알렸다.
앞서 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 채널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의 조회수는 각각 1400만과 165만으로 1500만 조회수를 훌쩍 넘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엔드게임' 이후 마블 페이즈4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티저 영상부터 완벽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연출력이 예고편 부터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할을 맡아서 슈트를 입은 모습이나 다른 동료들 곁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가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역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까지 6개월여가 남은 상황에서 '이터널스'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 극장가가 기대하는 대작으로서 다시 한번 극장의 부흥기를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