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가 태국에서 머무르고 있는 빌리지의 내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5일 신주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에는 ‘빌리지 내부 최초 공개! 태국 라이프 코로나 후, 태국댁 신여사의 일상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주아는 “오늘도 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 명이 나왔다. 남편 쿤서방이 백신을 맞기로 했는데 부작용이 없을지 궁금하고 걱정된다”라고 말하며 태국의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신주아는 2층에서 내려와 드넓은 저택의 마당으로 나갔으며 곧 킥보드를 타고 저택 이곳저곳을 누비기 시작했다. 신주아의 대저택은 경비원은 물론 여러 명의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정도로 으리으리한 크기를 자랑했으며,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빌리지의 크기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
신주아는 킥보드에서 내려 산책을 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놀고 있다”라며 일상을 전했다. 또 혼자서 자주 간다는 커다란 연못에 가 물고기들을 구경하기도.
집으로 돌아온 신주아는 시원한 주방에 앉아 간식으로 두리안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가사도우미가 두리안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신주아는 “두리안이 좀 비싼 과일에 속한다. 그래서 지금 혼자 먹고 있다.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민망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 사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해 태국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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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에브리데이 신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