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운동맛집' 양치승, 앙상한 저체중男에 "천안 김우빈 만들어주겠다" 약속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7 06: 52

‘운동맛집’에서 양치승이 헬스케어를 시작한 가운데, 저체중 의뢰인을 김우빈으로 만들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26일 방송된  KBS 1TV 예능 ‘운동맛집’에서는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한 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시청자들을 위해 운동 레시피를 배달할 것이고 소개했다. 
먼저 찻방을 기념한 조촐한 개업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첫번째 의뢰인의 아들 모습이 그려졌고, 양치승은 보자마자 “소아비만 심한 것, 소아비만이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걱정했다. 

검진결과가 나온 결과 몸무게가 83.7키로의 육박했다. 이미 130프로넘는 고도비만에 해당되는 상황이라고.어른들이 걸리는 성인병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양치승은 “체지방 50프로 넘는 사람 두 번째로 봤다. 절대 웃어선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 전했다. 
의뢰인 집에 도착했다. 코로나 19로 1년새 집콕생활이 길어지며 10키로 이상 증가했다고. 양치승은 맨몸 박살내기 운동을 전수했고, 운동도하면서 청소도할 수 있는 일석이조 방법을 전했다. 
다음은 17세인 마른 체형의 의뢰인 아들을 만나봤다. 허리가 무려 24인치라고. 허벅지는 42센치로, 몸무게는 46키로였다. 체력이 좋아지는 운동을 알려달라고 의뢰했다. 저체중이 고민인 상황에 양치승은 “살 찌우기는 더 힘들다”며 일상을 관찰했다. 
외뢰인 아들은 코로나19로 등교횟수가 줄면서 집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게다가 고기 앞에서도 채소만 먹었고, 화분들기 조차도 무거워보였다. 양치승은 “관리가 엄청 시급하다. 근육이 없는 것도 모르지만 힘을 어떻게 쓰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집에서 운동을 시도했으나 자세부터 힘겨워보였다. 1초도 버티지 못 하는 부실한 하체가 충격을 안겼다. 운동에 가장 중요한 단백질도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건강검진을 해보기로 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며 건강상태는 표준이하였다. 특히 체지방은 무려 6.8키로라고 하자, 허경환은 “내가 대회나갈 때 체지방 7~8키로였다, 나보다 적다”며 깜짝 놀랐다. 
박미선은 앞서 고도비만 의뢰인 아들을 만나봤기에 저체중인 의뢰인 아들을 보며 "중간이 없다"며 당황, 직접 외뢰인 아들을 만나봤다. 양치승은 앙상한 팔뚝을 보며 “내 손목보다 얇다”며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양치승은 “연예인 중에 김우빈이 있어, 이 친구처럼 말랐었다”고 떠올렸다. 박미선은 “거짓말”이라며 깜짝, 양치승은 “거짓말 조금 보탰다”고 인정하면서 “이 친구보다 살짝 찐 상태였지만, 어쨋든 (마른 몸매에서) 꾸준히 운동해서 몸매를 만들었다”며 천안 김우빈이 되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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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운동맛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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