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두 김우빈 될 수 있어" 양치승, 천안 저체중男 운동 케어→박미선도 "역삼각형?" 기대 [종합] //(어저께)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7 08: 27

‘운동맛집’에서 양치승이 운동맛집 헬스케어를 시작한 가운데 김우빈같은 마른 몸매도 역삼각형 근육질 몸매로 될 수 있는 꿀팁을 전해 첫방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1TV 예능 ‘운동맛집’이 첫방송됐다. 
이날 ‘운동맛집’이 첫방송된 가운데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한 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시청자들을 위해 운동 레시피를 배달할 것이고 소개했다. 

먼저 찻방을 기념한 조촐한 개업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첫번째 의뢰인의 아들 모습이 그려졌고, 양치승은 보자마자 “소아비만 심한 것, 소아비만이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걱정했다. 
게다가 의뢰인 아들은 집에오자마자 기름기많은 냉동식품을 간식으로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은 “끼니마다 좋고 신선한 음식을 차려주고 싶지만 혼자있을 시간이 많아, 냉동식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의뢰인은 퇴근하자마자 아들을 위한 특급 건강식으로 저녁메뉴를 준비했다. 샤부샤부를 준비했으나 의뢰인의 아들은 채소대신 고기만 골라먹는 모습. 박미선은 “나도 어릴 때 그렇지만 채소먹기 싫었다, 맛이 없었다”고 공감하면서도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걱정했다.
박미선은 “고쳐야할 부분이 많아”며 일단 고칼로리 식품들도 지적했고, 양치승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점검하길 추천했다. 
검진결과가 나온 결과 몸무게가 83.7키로의 육박했다. 이미 130프로넘는 고도비만에 해당되는 상황이라고. 어른들이 걸리는 성인병같은 질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양치승은 “체지방 50프로 넘는 사람 두 번째로 봤다, 절대 웃어선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 전했다. 
의뢰인 집에 도착했다. 코로나 19로 1년새 집콕생활이 길어지며 10키로 이상 증가했다고. 양치승은 맨몸 박살내기 운동을 전수했고, 운동도하면서 청소도할 수 있는 일석이조 방법을 전했다. 
다음은 17세인 마른 체형의 의뢰인 아들을 만나봤다. 허리가 무려 24인치라고. 허벅지는 42센치로, 몸무게는 46키로였다. 체력이 좋아지는 운동을 알려달라고 의뢰했다. 저체중이 고민인 상황에 양치승은 “살 찌우기는 더 힘들다”며 일상을 관찰했다. 
외뢰인 아들은 코로나19로 등교횟수가 줄면서 집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다고 했다. 게다가 고기 앞에서도 채소만 먹었고, 화분들기 조차도 무거워보였다. 양치승은 “관리가 엄청 시급하다, 근육이 업은 것도 모르지만 힘을 어떻게 쓰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라며 안타깝게 바라봤다. 
집에서 운동을 시도했으나 자세부터 힘겨워보였다. 1초도 버티지 못 하는 부실한 하체가 충격을 안겼다. 운동에 가장 중요한 단백질도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건강검진을 해보기로 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며 건강상태는 표준이하였다. 
특히 체지방은 무려 6.8키로라고 하자, 허경환은 “내가 대회나갈 때 체지방 7~8키로였다, 나보다 적다”며 깜짝 놀랐다. 박미선은 앞서 고도비만 의뢰인 아들을 만나봤기에 저체중인 의뢰인 아들을 보며 "중간이 없다"며 당황, 직접 외뢰인 아들을 만나봤다. 양치승은 앙상한 팔뚝을 보며 “내 손목보다 얇다”며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양치승은 “연예인 중에 김우빈이 있어, 이 친구처럼 말랐었다”고 떠올렸다.박미선은 “거짓말”이라며 깜짝, 양치승은 “거짓말 조금 보탰다”고 인정하면서 “이 친구보다 살짝 찐 상태였지만, 어쨋든 (마른 몸매에서) 꾸준히 운동해서 몸매를 만들었다”고 했다. 
박미선은 “운동하면 역삼각형 몸매되는 거냐”며 기대, 양치승은 의뢰인 아들에게 “넌 천안 김우빈 될 수 있다”고 응원했고그는 “노력해보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의뢰인 아들은 “운동해보니 제가 할 수 있는것에 놀랐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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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운동맛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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