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만삭임에도 여전히 충격적인 가녀린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민아는 26일 자신의 SNS에 "밤에 걷기 운동. 출산 예정일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카운트다운!! 두둥~~"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정일은 40주 기준이라 37주 이후에 언제든 진통이 걸리면 까꿍 왕자님을 좀 더 빨리 만나겠지요!?"라면서 "아가랑 같이 보는 밤의 꽃들도 참 예쁘네요"라고 적었다. "#임산부운동 #동요부르기 #구구단외우기 #9개월도중반 #출산한달남음"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그림자로 보여지는 조민아의 마른 11자 젓가락 다리와 예쁜 꽃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에 "헐.... 임신 9개월이시라구여??!!!!!! 사진은 완전 아이돌 몸이신데....."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조민아는 최근 막달 검사를 받았다며, 여전히 입덧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히기도. 그보다 앞서 임신 7개월 때는 역시 입덧으로 체중이 48㎏ 이하라고 전해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안겼던 바다.
그는 "임신오조증상부터 하혈, 조산기, 임신 헤르페스, 저체중 경고에 단백뇨, 빈혈수치까지 임신초반부터 임산부에게 올 수 있는 거의 모든 이벤트들을 거치면서 7개월까지 왔는데 막달로 가면서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뱃속의 아이가 커져가면서 어지러움증과 변비기도 심해지고 온몸이 붓고 저리고 호흡이 불편해서 새벽엔 거의 못자고 낮잠을 쪽잠으로 자고있다"며 "아직도 입덧 중이라 체중이 48㎏도 안돼서 저체중 경고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조금씩 자주 영양 챙겨보려고 한다"고 털어놔 응원과 공감을 일으켰다.
뱃속의 태아는 건강하게 잘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CEO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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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