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오늘(27일)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수찬은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수찬은 이날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찬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요즘 방송, 라디오 할 것 없이 전부 다 출연하고 있다.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팬들이 돌려 보실 수 있도록 활동 중이다. 6, 7월에 방송되는 것들도 있다”며 팬들을 위해 입대 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던 바.
입대 전날까지도 '열일'을 이어온 김수찬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딱 기다려요 금방 다녀올게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4년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를 통해 ‘리틀 남진’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대세로 떠오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김수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