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 놀랄 장래희망..KBS 아나 시절 ‘참새방앗간’은?('빵카로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27 09: 37

 라이프스타일 채널 SBS FiL과 버라이어티 채널 NQQ의 ‘빵생빵사 빵지순례’ 예능 프로그램 ‘빵카로드’에 ‘국가대표 빵순이’ 이혜성이 출격, ‘텐션 빵빵’한 빵카 투어를 나선다.
28일 방송될 ‘빵카로드’에서는 빵을 사랑하다 못해 제빵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화제가 된 이혜성이 MC 신현준, 유민주 파티시에와 함께 빵카에 탑승한다. 이혜성은 “저는 주식이 빵이에요”라고 자랑스럽게 말했고, 신현준은 “혜성 씨를 안 모시면 ‘빵카로드’가 아니죠”라고 맞장구를 쳤다.
과거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신현준과 동반 진행하기도 했던 이혜성은 “좀 쉬는 동안엔 뭘 했어요?”라는 신현준에게 “빵 투어, 베이킹, 제빵 클래스...”라며 빵 얘기를 계속했다. 또 “저는 진짜로 관심이 있어요. 나중에 꼭 빵집 하고 싶어요”라고 진지하게 ‘장래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담백한 식사용 빵’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이혜성은 공덕동의 한 베이글 맛집을 찾아가 “예전에 K사에 다닐 때 이 집 여의도점이 있었어요. 제 참새방앗간이었는데...”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베이글의 본고장인 뉴욕에 가 보니 크림치즈 종류만 몇 십 개씩 있었고, 맨해튼에서는 한 블록마다 베이글집이 있더라.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되고 처음 간 곳도 베이글집이었다”며 특별했던 ‘뉴욕 베이글’의 추억도 떠올렸다.
이 곳에서 베이글을 맛본 이혜성은 “입안에서 뉴욕이 뛰어다니고 있어요”라며 ‘빵순이’다운 독창적인 맛 표현으로 신현준&유민주를 감탄케 했다.
장래희망이 빵집 주인인 이혜성을 완전히 녹여버린 ‘뉴욕 베이글’의 진수와, 상상을 초월하는 빵 맛집 열전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빵카로드’ 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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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iL & NQQ '빵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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