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키이스트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수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키이스트 측은 "당사는 현재 지수 씨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소송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키이스트 측은 "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지수는 '달이 뜨는 강' 촬영 중에 학폭 의혹이 제기 되면서 드라마 중간 하차했다. 지수는 학폭 의혹과 관련해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드라마에서 하차했으며 나인우가 대체 투입됐다.
이하 키이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당사의 소속 배우 지수 씨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지수 씨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