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돌' 픽시, '쇼챔피언'서 'The Moon' 무대 최초 공개..중성적 매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27 11: 15

'콘셉돌' 걸그룹 픽시(PIXY)가 첫 번째 미니앨범 'Bravery' 수록곡 중 팬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The Moon'을 음악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임팩트 강한 무대를 선사했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Let Me Know'와 함께 팬덤 '윈시(WINXY)'를 포함한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The Moon'을 동시에 선보였다.
먼저 'Let Me Know'로 무대에 오른 픽시는 이날 역시 무대를 찢어버리는 차별화된 걸크러시를 내뿜으며 등장했다. 올블랙에 가죽, 스트라이프로 매치한 스타일링은 섹시함과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이어진 'The Moon' 무대에서는 캐주얼한 느낌의 슈트로 멋스러움을 강조, 시크한 맵시가 녹아든 걸스힙합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픽시는 지루할 틈 없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절도 넘치는 칼군무와 재킷을 이용한 독창적인 안무를 여유 가득한 표정으로 능숙하게 소화,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콘셉돌'다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어필하고 있는 픽시는 포인트 안무인 '까꿍춤'을 비롯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안무로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가며 적극 소통하고 있다.
최초로 공개된 수록곡 'The Moon'은 세계관 여정 속 요정들을 비추는 마녀의 눈인 붉은 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일렉트로닉한 베이스 라인의 곡. 타이틀곡 'Let Me Know'는 여섯 명의 요정들이 과연 유혹과 방해를 이겨내고 날개를 얻을 수 있을지 세계관 두 번째 이야기를 반영했다.
한편 하나의 K-POP 트렌드로 자리 잡은 픽시는 활발한 음악 활동과 세계관을 녹여낸 다양한 흥미로운 콘텐츠로 활약을 이어간다.
/nyc@osen.co.kr
[사진] '쇼챔피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