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무한상사 10주년을 기념해 유부장으로 컴백한다.
27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유재석은 최근 '무한도전-무한상사' 10주년에 맞춰 부캐 유부장으로 촬영을 진행, 이번 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유재석과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등 제작진은 지난 20일 무한상사 10주년에 맞춰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설의 유부장으로 등장했는데, 이전과는 조금 더 차별점을 둔 유부장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그동안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항상 새로운 부캐를 선보인 가운데, 이번에는 추억의 '무한상사' 유부장으로 돌아와서 누구와 함께 등장할 지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전설의 캐릭터들이 다시 한번 등장할 지 기대되는 중이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5월 3주 비드라마 TV화제성 전체 1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MSG워너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한국갤럽 조사 결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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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무도-무한상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