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무진 “내 음악 재능? 부모님 눈엔 안 보인다고”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5.27 15: 30

가수 존박과 이무진이 가수 활동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가수 존박,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가수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으며 이무진은 “음악은 가족 중 저부터 시작했다.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 부모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응원을 해주고 싶으셨겠지만 부모님 눈에는 제 재능이 안 보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존박 또한 “부모님도 저에게 ‘무슨 노래를 하냐’라고 하셨다. 그런데 대학생 때 오디션을 통과하자마자 ‘될 줄 알았다’라고 하시더라. 그전까지는 콧방귀를 뀌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DJ들은 “부모님들은 자식의 재능을 조금 낮게 평가하시는 것 같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김태균은 이무진을 향해 "부모님이 지금은 뭐라고 하시냐"라고 물었고 이무진은 "지금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좋아하신다 "라고 답하며 달라진 가족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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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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