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놀면' 유재석, '무도' 부캐 소환→무한상사 유부장 돌아온다(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5.27 17: 41

유재석이 무한상사 유부장을 소환해 '놀면 뭐하니'를 통해 선보인다.
  
27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유재석과 김태호 PD는 최근 '놀면 뭐하니?' 녹화에서 무한상사 10주년을 기념해 유부장을 소환했다. 

지난 20일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촬영장에서 '무한상사' 유부장으로 변신해 녹화에 임했다. 무한상사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집에서 '무한도전' 레전드 캐릭터 유부장으로 등장했고, 과거와 비교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부장으로 나타났다고.
앞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유산슬, 유두래곤, 유고스타, 유라섹, 지미유, 유야호까지 늘 새로운 부캐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무한도전'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한상사' 유부장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여기에 유부장뿐만 아니라 또 다른 캐릭터도 등장한다고 알려져 누구와 호흡을 맞출지 기대되고 있다. 
이날 '놀면 뭐하니' 측은 OSEN에 "MSG워너비는 유야호와 멤버들이 공식 데뷔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라며 "이번 주 29일 방송에는 과거 '무한상사' 유 부장의 최근 이야기가 공개된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 그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의하면, '놀면 뭐하니?'는 5월 3주 비드라마 전체 1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힘입어 한국갤럽 조사 결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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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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