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팬덤과 초호화 프로듀서진의 지원사격 아래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6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전작 'minisode1 : Blue Hour'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컴백 소식 만으로도 글로벌 팬덤을 들썩이게 만들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를 증명하듯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새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은 단 6일 만에 선주문량 52만 장을 넘어섰고, 22일 차에 67만 장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전작의 선주문량인 30만 장과 비교하면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7일 기준 인스타그램 847만, 공식 트위터 800만, 유튜브 665만, V라이브 490만 등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틱톡에서는 K팝 보이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인 9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바,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의 또다른 기대 포인트는 초호화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활약이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에는 슬로우 래빗과 방시혁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과 함께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Mod Sun)과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가 송라이팅에 참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RM이 가사 작업에 참여하며 후배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외에도 수록곡 ‘Anti-Romantic’에는 프로듀서이자 송라이터인 알렉스 호프(Alex Hope)와 아티스트 살렘 일리스(Salem Ilese)가 참여했고, ‘Frost’에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애쉬니코(Ashnikko)가 참여했다.
수빈이 참여한 '소악행'과 연준, 태현, 범규가 참여한 '밸런스 게임', 연준과 휴닝카이, 범규, 태현이 참여한 'No Rules', 태현이 참여하고 휴닝카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디어 스푸트니크', 연준이 참여한 'Frost' 등 다섯 멤버 전원의 앨범 참여도 눈길을 끄는 대목.
이처럼 탄탄한 세계관과 함께 뛰어난 실력과 공감대 높은 음악을 바탕으로 전 세계 10대들의 막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성장서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