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다이어트 중 고충을 털어놨다.
오정연은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9시부터 자장라면이 당겼다. 겨우겨우 참고, 자고 일어나 먹자고 다짐했다. 아침 되니 다행히 먹고픈 마음이 사라졌다. 근데 매니저가 날 위해 차에 바나나맛 과자를 사놨다. 가루 한 점까지 다 털어먹고, 이어 치킨너겟 10조각도 콜라와 함께 해치웠다. 과연 자장라면은 언제 먹게 될까? 올여름을 위해 사둔 크롭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즐거운 다이어트 일기”라는 글을 게재하며 다이어트 중 계속되는 음식의 유혹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오정연은 소파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정연은 치킨너겟과 과자로 폭식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때문인지 한층 더 작아진 얼굴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tvN 드라마 ‘마인’에서 아나운서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이자 최상류층 자선단체인 일신회의 멤버 ‘미주’ 역을 맡아 카메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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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