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 다운’에서 보이그룹 TO1(티오원)이 타이틀곡 ‘Son of Beast'의 무대를 꾸몄다.
27일 방송된 m.net 음악예능 ‘엠카운트 다운 (엠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가수 태호가 신곡 ‘꼬마’로 솔로 데뷔무대를 꾸몄다. 태호는 탄탄한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등장, 톡쏘는 사이다처럼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신곡 '꼬마'는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이 현실에 부딪혀 실패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스윙 풍 댄스곡이다. 특히 태호는 이번 곡 작사와 작곡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보이그룹 TO1(티오원: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무대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Son of Beast (썬 오브 비스트)’를 선보인 이들은 감각적이고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에 파워풀한 군무를 더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인돌이라 느낄 수 없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실력을 입증했다.
TO1은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RE:BORN’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Son of Beast (썬 오브 비스트)’는 R&B 색채의 베이스와 그루비하고 확실한 테마의 힙합 리듬이 가미된 팝 댄스 장르곡으로 TO1의 끊임없는 도전 의지를 담아냈다.
TO1의 이번 전광판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 (Whosfan)’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TO1은 다양한 시민과 문화가 공존하는 화려한 뉴욕 거리 한복판에서 돋보이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쳤다.
/ssu081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