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첫 정규, 시즈니♥항상 감사"→오마이걸도 굿바이 무대 (ft.6관왕) ('엠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7 19: 54

‘엠카운트 다운’에서 NCT드림이 1위를 차지하며 5월 마지막주 트로피를 차지, 6관왕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m.net 음악예능 ‘엠카운트 다운 (엠카)’가 전파를 탔다. 
이날 5월 마지막주 1위 대결로, NCT 드림과 오마이걸의 트로피 전쟁을 예고한 가운데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가수 태호가 신곡 ‘꼬마’로 솔로 데뷔무대를 꾸몄다. 태호는 탄탄한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등장, 톡쏘는 사이다처럼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보이그룹 TO1(티오원: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의 무대도 이어졌다. 타이틀곡 ‘Son of Beast (썬 오브 비스트)’를 선보인 이들은 감각적이고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에  파워풀한 군무를 더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인돌이라 느낄 수 없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실력을 입증했다.
공원소녀(GWSN)은 타이틀곡 ‘Like It Hot (라이크 잇 핫)’을 공개, 음악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군무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Like It Hot’은 신나는 비트와 공원소녀 음악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다음은 보이그룹 원어스(ONEUS)의 '블랙미러(BLACK MIRROR)' 무대가 이어졌다.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칼군무를 펼친 원어스는 특히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무대천재'다운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4세대 대표 퍼포머'로 발돋움한 바 있는 원어스이기에 가능한 무대였다. 
계속해서 에버글로우 무대가 최초공개됐다. 에버걸르오눈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대체불가한 여전사로 컴백, 신비로우면서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미래 여전사의 포스를 제대로 표현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이어 한층 성숙해지고 더 강렬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무대가 이어졌다. 신곡 'WE GO’로 생기 발랄함이 넘치는 무대를 꾸민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에너지가 음악에 이어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약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했음에도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였다. 
다음은 1위 후보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NCT드림과 오마이걸 모두 마지막 굿바이 무대인 만큼 팬들을 위한 이벤트 무대를 준비했다.먼저 NCT DREAM(엔시티 드림: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은 ‘고래’란 곡으로 청량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타이틀곡  ‘맛 (Hot Sauce)’란 곡으로 펑키하면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세련된 카리스마 무대를 꾸몄다.
사랑스러운 봄의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은 요정같은 비주얼로 등장, 역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Dun Dun Dance' 무대로 발랄하고 통통튀는 에너지를 뽐내며 오마이걸만의 러블리함을 폭발했다. 
한편, 5월 마지막주 1위로는 NCT드림이 차지했고 1위 소감에 대해 팬클럽 시즈닝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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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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